경제/블록체인

암호화폐(비트코인)은 안전자산인가

나는토브 2020. 5. 3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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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의 경제와 증시는 바다의 파도처럼 매일매일 요동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20여 년 만에 증시에서 서킷브레이크가 연속으로 걸리는 등 많은 혼란을 가중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안전자산이라고 하는 금값은 10% 가까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안전자산이라고 부리는 비트코인도 하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연 안전자산이란 무엇일까요.

암호화폐(비트코인)은 안전자산인가

먼저 안전자산은 손실의 위험이 적어 해당 자산을 오래 가지고있더라도 그 가치를 어떤 상황에도 인정받을 수 있는 자산이라고 불립니다. 인플레이션이나 증시 변동성들을 피할 수 있다는 점에서 누구나 안전자산으로 자신의 자산을 보호하고 싶을 것입니다. 안전자산으로는 금이나 달러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안전 자산으로 암호화폐가 주목받고 그 가치를 만들어가고 있었죠. 이런 이유로는 몇 년간 금의 가격이 오르거나 내릴 때 비트코인 또한 비슷한 변동성을 보여주며, 금과 동일한 안전 자산으로 생각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안전자산은 사회가 위기에 처했거나 급박한 상황들이 생겼을 때 그 가치가 오르는 행보를 보여왔습니다. 

그런데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13일 비트코인은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며, 많은 사람들이 요동하기 시작했고 증시와 다르게 제재 수단이 없기 때문에 하락의 부담감을 가지고 비트코인을 다시 파는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코인 채굴에 대한 반감기를 앞둔 시점에서 이러한 상황을 노리고 일부러 낮춘다는 말들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입니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안전자산으로 부르는 이유 중 하나는 탈중앙화라는 것입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인터넷만 유지된다면 자신의 자산을 지킬 수 있는 것이죠. 정부의 제재 없이 자유롭게 거래가 가능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의 화폐가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수준까지 떨어져도 암호화폐는 우리나라에만 국한되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신의 자산을 유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 암호화폐시장의 시총은 증시시장에 비하여 매우 미미한 수준입니다. 많은 마케팅으로 블록체인 암호화폐가 안전자산으로 인식시킬 수 있으나 실제로 사용에 있어서 정말 안전자산으로 인정받는 자산인지 고민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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