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통풍 증상과 치료법

나는토브 2020. 5. 2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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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기에 들어 20대의 어린 나이에 통풍에 걸려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주로 중년 이상의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며, 여성 환자의 경우 폐경기 이후나 유전적으로 신장이 약화될 때 통풍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점점 발병 연령이 낮아지는 이유로는 환경적인 요인이 가장 큽니다. 서구화된 식습관은 통풍을 발생시키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입니다.

 

통풍 증상과 치료

통풍은 퓨린대사의 최종 산물인 요산이 혈액 속에 남아서 요산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요산 혈증으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요산은 요산염 결정으로 혈액이나 관절액 내에서 관절의 윤활막, 연골, 관절 주위 조직과 피하조직, 연골하골 등에 침착되어 통증과 염증을 동시에 유발합니다. 통풍을 치료하지 않고 오랜 기간 반복될 경우 연골이 파괴되며, 변형, 섬유화 골 강직증 등 유전적 영향이 큰 질환입니다. 증상이 가장 많이 나타나는 곳은 엄지발가락의 근저부 관절, 발등, 발목 관절, 발꿈치 힘줄, 무릎, 손목, 팔목으로 일상에서 많이 사용되는 부위이지만 어깨와 엉덩이 척추 등에서 발생하는 경우는 적습니다. 처음 통풍이 발병하게 되면 붉게 부어오르면서 통증을 유발합니다. 스치기만 해도 아프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은 일주일 이내로 완화됩니다. 이러한 증상은 발현 기간이 점점 짧아지며, 만성적 통풍으로 진행됩니다.

 

대부분 급성 통풍성 관절염을 통해 통풍을 진단 받으며, 1~2주 정도 통증이 지속되다가 호전됩니다. 그리고 급성 통풍성 관절염은 일정 주기를 가지고 계속 발현 가능성이 있습니다. 무발작 기간의 통풍의 경우 한 번 통풍 증상이 있거나 진단받았을 경우에 증상이 없더라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와 같이 통증이 계속 반복되고 지속되면 만성 결절성 통풍이 됩니다. 만성 결절성 통풍은 주로 소노가 발을 침범하면서 관절을 파괴합니다. 보통 급성 통풍성 관절염 발병 후 3~24년에 걸쳐 만성 결절성 통풍으로 진행됩니다.

 

통풍의 원인으로는 요산입니다. 요산은 퓨린의 최종 대사산물입니다. 요산 생성이 과다되는 경우는 식습관 중 새우젓, 맥주, 동물 내장과 같은 RNA와 DNA 퓨린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장기간 섭취할 때 이며, 림프종, 백혈병 등으로 요산 생성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뇨제, 아스피린, 에탐부톨, 피라진아미드 등은 요산 배출을 억제하기도 합니다. 

 

 

치료방법으로는 합병증의 발현을 감소시키며 급성 발작을 막고 재발을 방지하는 것입니다. 유전적 영향과 오랜기간 통풍 발현 환경으로 진행된 통풍은 완전한 치료방법은 없는 것에 가까우며, 꾸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급성 발작 시 수분을 많이 섭취하고 얼음찜질을 하며, 요산의 수치를 떨어뜨리기 위해 약물과 식이요법을 병행하여 생활습관을 고쳐야 합니다. 항암제를 먹고 있거나 다른 질환으로 약을 섭취할 경우 요산의 증가를 최소화할 수 있는 약을 처방받아야 하며, 저퓨린 식단으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한번 통풍이 발현되면 반드시 재발 방지에 힘써야 합니다. 추가로 통풍을 진단받아 관리 중일 때에는 고요산 혈증이 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간질성 신염이나 요로결석이 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통풍을 예방하기 위한 식단으로는 계란, 치즈, 우유, 빵, 야채류, 과일류 등의 저퓨린 식단을 구성해야 하며, 가금류, 콩류, 고기류, 시금치, 버섯, 아스파라거스, 간, 지라, 뇌 등의 내장 부위나 정어리, 청어, 멸치, 고등어 등의 고퓨린 식단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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